 



법무법인(유한) ‘강남’소속…초대 위원장 정익우 변호사
최운식 이사장 “대상자 사회복귀 및 국민의 법률복지 증진 기여”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서울지부 법률자문위원회가 4월 10일 창립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이현미)는 법무법인(유한) 강남(대표변호사 구본민)과 지난해 12월 5일 법무보호대상자 법률구조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창립을 통해 본격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의 신호탄이 켜졌다.
이날 공단 최운식 이사장을 비롯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법률자문위원회 창립식’을 가졌다.
최운식 이사장은 송희순 공단 이사에게 법무부장관 표창과 정익우 초대 위원장을 비롯 위원(변호사)들을 위촉하고, 법무부장관위촉장을 전수했다.
법률자문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 및 가족의 법률지원을 통해 재범 예방과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법률자문위원회 소속 변호사를 중심으로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다방면의 협조와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최운식 공단 이사장은 “법률자문위원회의 창립은 단순히 사회·경제적 약자의 사회복귀를 도울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국민의 법률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범죄예방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초대 위원장 정익우 변호사는 “법무보호사업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는 이때 공단과 서로 협력해 보호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구본민 대표변호사는 “전국 10위권 대형로펌의 위상에 맞는 공익사업 일환으로 공단 함께 출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위원회 출범은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정착에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계환 전국연합회 명예회장과 이숭희 서울지역 협의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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