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빵’전달

부산구치소(소장 김영식)는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부산 카톨릭교구 교정사목회 강병규 신부의 지원으로 빵 3,400봉지(1,700명분)를 수용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 카톨릭교구 교정사목회 강병규 신부는 “구속생활을 하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적으나마 보탬이 되어 힘을 얻기 바라며,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식 부산구치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신 강병규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에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하며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카톨릭교구 교정사목회 강병규 신부님은 부산구치소에서 월 1회 30만원씩 수용자 영치금 지원, 남녀 수용자 천주교집회 지원, 사형수 및 자살우려자 수용자 상담 등 교정교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