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년보호협회, 보호소년 카페 바리스타 취·창업 보육 현장
안윤근 이사장 “전국 보호·위기 청소년들…기회 제공에 최선”
서울 목동에 있는 보호소년 카페 바리스타 취·창업 보육 현장인 상상드림카페 목동점 리뉴얼 브랜드 ‘WERO (위로)’ 가 11월 1일 오픈했다.
이날 한국소년보호협회 안윤근 이사장을 비롯 직원들은 이태원 참사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많은 청년들을 애도하며 다소 차분한 분위기에서 오픈식을 진행했다.
한국소년보호협회(이사장 안윤근)는 오픈에서 앞서 지난 9월 15일 보호·위기 청소년 성장과 사회정착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네스트앤드(대표 이동완)와 함께 보호소년의 일 경험 지원, 사회 재적응 프로그램을 통한 카페 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구체적으로 △보호·위기 청소년 등 소외계층 청소년의 바리스타 교육 및 카페 운영에 대한 협력 △취·창업 지도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 △보호·위기 청소년 관련 정보 및 시설, 교육 자료 등 인프라 구축에도 매진한다고 밝혔다.
안윤근 이사장은 “보호소년들의 안정된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카페 바리스타로 진로를 정한 전국의 보호·위기 청소년들에게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1998년 무의탁 소년원 출원생, 생계 곤란 청소년, 가출 청소년 등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해 설립됐다. 의왕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그룹홈 형태의 자립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 그룹홈에 4명의 교사가 20여명 아이들과 생활한다. 6개월부터 1년간 무료 숙식이 제공되며 6개월씩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만 23세에 퇴거한다. 전국 생활관에서 총 150~200명이 생활하고 있다.
협회는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교육기관인 예스(YES)센터도 운영하며, 용접, 골프매니지먼트, 바리스타 등 5개 교육과정이 있다.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출판·인쇄소, 베이커리, 카페 등 업체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