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37회 한마음 합동결혼식 개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는 지난 10월22일, W-웨딩(국민연금관리공단 부산회관 3층)에서 부산고등검찰청 박성진 검사장의 주례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협의회 정분옥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각 기능별 위원장, 법사랑 부산지역연합회 최강호 회장 및 부산지역별 연합회 회장등 하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37회 한마음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제1부 행사로 진행된 ‘2020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법무보호사업홍보를 통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자립 활동과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을 추천 선발하여 김나현 법무보호위원등 6명에게 이사장 표창, 김명련 법무보호위원등 10명에게 부산시장 표창, 이미옥 법무보호위원등 10명에게 검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당일 행사를 통해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 운영재정위원회 김나현 부위원장이 1,000만원을 법무보호사업지원금으로 전달하며 보호대상자들의 아름다운 동행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제2부 제37회 한마음 합동결혼식은 박성진 검사장의 주례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보호대상자 7쌍에게 성공적인 사회정착의 밑거름인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으며 부산고검 박성진 검사장은 주례사에서 “합동결혼식을 통해 7쌍의 부부가 서로의 책무와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서로 믿고 의지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은 “금일의 합동결혼식을 통해 7쌍의 부부가 서로를 의지하며 사회에도 안정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가족의 유대와 믿음으로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권순범 부산지검 검사장은 축사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사랑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 대상자 전00씨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도움을 주신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축하하기 위해 지역 기업체와 부산지부 각 직능별 위원회에서축의금품을 전달했으며 특히, W-웨딩(대표 김성곤)에서는 결혼식 행사비용 일체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새로운 부부들을 축복했다.

부산지부 합동결혼식은 보호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2번째로 시행되어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