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김영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19년 9월 23일(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경기도 수원시 소재) 주차장에서 오후 14시부터 『제17회 善한(우)고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지방검찰청 문홍성 검사장 등 검찰 간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순국 이사,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지부협의회 조명순 회장 등 경기지부협의회 회장단과, 유관단체장 및 법무기관장 등 주요내빈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우를 기증한 이순국 사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수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이며 경기일보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우 3마리를 기증하여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총 16회에 걸쳐 4억 5천만원 상당의 법무보호복지사업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수익금은 법무보호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경기지역 보호대상자 생활관 환경개선을 위해 한우 3마리를 기증 받은 후 법무보호위원, 법사랑 위원, 독지가에게 사전주문을 통해 판매로 실시했다. 행사 당일은 경과보고, 영상시청과 잔여물량에 대한 전달식으로 비대면으로 진행, 수익금은 3,500여만 원으로 예상된다.
17년째 한우를 기증하고 있는 이순국 이사는 “보호대상자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용서는 과거를 바꿀 수 없으나 미래는 확실히 바꿀 수 있음을 믿기에 경기지역의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무보호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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