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구치소는 지난 9월4일, 교정시설 및 교정행정, 교정심리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참관을 실시했다.

시설참관에 앞서 약 20분간 현장 직원을 통해 ‘교도관이란’ 주제로 교정공무원·교정시설에 대한 설명, 교도관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교도관의 보람과 어려움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평소, 방송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하기만 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교정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시설 참관을 통해서는 신입실, 수형자 수용 거실을 둘러보고, 수형자들의 반성과 사회복귀에 대한 의지 그리고 법 집행의 엄정함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서울남부구치소는 학생들의 직업 탐색과 체험을 위해 시설 참관을 확대하겠으며, 아울러 교정 행정에 대한 소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