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구치소 오남중학교 학생 대상 진로직업체험 및 시설참관 실시

서울남부구치소는 지난 6월14일, 학생들의 진로직업 탐색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남중학교(서울 구로구 오류동 소재) 진로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진로직업 체험 및 시설 참관을 실시했다.

시설참관에 앞서 약 30분간 현장 직원을 통해 ‘교도관이란’ 주제로 교정공무원·교정시설에 대한 설명, 교도관이 되기위해 준비해야 할 것, 교도관의 보람과 어려움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됐으며 평소, 방송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하기만 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교정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시설 참관을 통해서는 수형자 수용 거실을 돌아보고, 수형자가 직접 만든 음식들을 접하면서, 수형자들의 반성과 사회에 대한 의지 그리고 법 집행의 엄정함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도 서울남부구치소는 학생들의 직업 탐색과 체험을 위해 시설 참관을 확대하겠으며, 아울러 교정 행정에 대한 소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