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5월 4일 성현갤러리 야외식장에서 ‘제36회 견우와 직녀 결혼식’을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1985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를 위해 매년 합동결혼식을 진행, 올해까지 280쌍의 부부가 연을 맺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공단 신용도 이사장 및 관내 유관기관장들의 참여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축하 속에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야외에서 진행했다.
이날 출소 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3쌍의 부부가 (주)성우건설·(주)ACA33 윤용병 회장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아시아투데이(주) 선상신 사장, 두산건설(주) 김진호 사장, 양천구청 김수영 구청장, 법무보호복지공단 송희순 이사 및 센트럴팜 김성은 회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가정 살림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축의 금품을 후원했다. 기부된 축의 물품은 결혼식을 올린 3쌍의 가정에 전달되었다.
윤용병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합동결혼식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A씨는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미루고 있었는데,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까지 다녀올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