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서울북부지소·보호복지협, 검찰청 후원
오옥근 회장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하게 보내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소장 한순옥)는 법사랑 서울북부보호복지위원협의회(회장 오옥근) 주관하고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후원으로 12월 10일 오전 10시 서울북부지소에서 “2018 사랑나눔, 희망 더함 김장 나누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북부검찰청 형사3부 서성호 부장검사, 최지윤 담당검사를 비롯하여 법사랑 서울북부지역연합회 김광식 회장,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 등과 북부지소 숙식보호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법무보호복지협의회에서 절인배추 및 양념을 지원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김치를 500kg을 정성을 다해 버무렸다.
서성호 부장검사는 “이번 김장 행사 덕분에 서울북부지소 생활관 식구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장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옥근 회장은 “연말에 바쁜 업무에도 함께해준 서성호 부장검사님과 최지윤 검사님에게 감사하다”며 “대상자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올 겨울을 따뜻하게 든든히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행사에 참석한 숙식보호대상자 전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과 우리가 겨울에 먹을 김장을 담그게 되어 뜻있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말도 함께했다.
또한 숙식보호대상자 김씨는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자신이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번 김장덕분에 마음도 따뜻해지고 작은 도움이지만 나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유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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