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충열 회장 “봉사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 함께 하길”

황인호 동구청장, 이영호 대전원장, 안윤근 연합회장 축사

소년보호위원 대전소년원협의회(회장 전충열)는 지난 3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구 홍도동에 위치한 대박7080에서 ‘제1회 대전소년원생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소년보호위원 전국연합회, (사)자비실천운동본부, 광명소방설비(주), 중원라이온스클럽 등이 후원했다.

이날 황인호 동구청장, 이영호 대전소년원장, 안윤근 전국연합회장, 나금석 수석부회장(광주소년원), 김미령 부회장(청주소년원), 김남연 사무처장(대구소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충열 회장은 “대전원에는 생각보다 열악한 가정환경의 학생들이 많은 점이 마음에 쓰여 더 많은 지원을 해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늘 그렇듯 다함께 봉사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오로지 원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오랜기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위원들이 계시기에 원생들이 사랑과 응원을 양분삼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의미 있는 제1회 행사를 축하하며 인사를 전했다.

안윤근 전국연합회장은 전충열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 한 뒤 “소년원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일일찻집을 축하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경희 사무국장 사회로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축하무대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뜻 깊은 행사를 위해 하광수 협의회 운영위원이 장소를 제공했다. 수익금 전액은 대전원 학생들을 위해 쓰여 진다. /유미연 기자

사진: 안윤근 연합회장이 전충열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황인호 동구청장, 이영호 대전원장, 안윤근 연합회장, 전충열 회장 등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