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학성 교정본부장, 목포교도소 교정위원 간담회 주재

법무부 장관 표창장 전수 등, 교정위원 노고에 아낌없는 치하

김학성 교정본부장은 지난 11월3일, 목포교도소(소장 강달성)를 방문해 정책현장을 점검하고

교정위원 간담회를 주재하여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에서 치러진 간담회는 김학성 본부장과 최강주 광주지방교정청장을 비롯

간부직원들과 진외택 중앙협의회장과 허부경 광주청연합회장 그리고 임영춘 교정협의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먼저 김학성 본부장은 수용자 교정교화 유공 위원 4명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교정교화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교정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주상윤, 조길현, 이종관, 박춘자 교정위원들은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수용자 교화상담, 신앙지도, 멘토링 활동, 취업 및 창업교육, 각종 기증 등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존경 받는 자원봉사자들이다.

김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교정위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이 내면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삶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목포교도소는 교정위원 및 교정참여인사의 참여를 통해 특별활동, 인성교육, 불우수용자 지원

및 자매결연, 가족사랑캠프, 출소자 구인구직만남의 날 등 다양한 교정교화 활동 및 내실있는

취ㆍ창업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수용자들의 출소 후 안정적 사회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랑나눔봉사단을 운영하여 장애인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전기시설,

보일러, 목공 등 직원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생활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교정행정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학성 본부장은 간담회에 앞서 목포교도소를 방문해 시설과 정책 진행 상황을 현장 점검하면서

수용자의 인권보장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아울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교화 프로

그램 운영과 취ㆍ창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수형자 재범방지 및 원활한 사회복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