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실시

광주교도소(소장 권민석)는 지난 11월25일 소 내 강당에서 모범적인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제공하여

가족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수용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응

능력 향상과 동시에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수용자 63명과 수용자 가족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수형자는 “바쁜 와중에도 멀리서 와준 가족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낀다.”며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다시는 가족의

사랑과 믿음에 져버리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아 수용자와 가족들을 일일이 격려한 권민석 소장은

“출소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를 위해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주교도소는 수형생활 중 소원하거나 단절된

가족을 적극 발굴하여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함으로써 안정된 수용생활과 출소 후

재범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믿음과

감동의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