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호관찰소(소장 손외철)는 통상적인 사회복지시설 및 농촌일손돕기 위주의 사회봉사명령 집행 외에 보호관찰소가 위치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 봉사를 위해 9월 8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및 직원 10명이 참가하여 서울보호관찰소 주변 및 중랑천 제3체육공원 내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서울보호관찰소는 올해 들어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및 직원 110명을 투입하여 보호관찰소 인근 한천로, 중랑천, 배봉산, 휘경동 골목길 및 이면도로 환경정화 활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했다.
사회봉사활동에 참가한 박모씨는 “우리 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를 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분리수거를 제대로 해서 환경오염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보호관찰소 손외철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사회봉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2015년 8월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활용하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내가 또는 이웃이 범죄 피해를 당해 지원이 필요하면 가까운 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를 통해 신청하면 사회봉사 적절성 여부를 심사하여 집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