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형자에 특식으로 지급, 가족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
남준락 소장,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
공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조동헌)은 지난 6월16일, 공주교도소(소장 남준락)에서 자장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나눔 행사는 교정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나눔회 봉사단과 취사장 수용자들이 함께 조리하는 과정을 거쳐 전 수용자에게 점심 특식으로 지급한 것이다.
이로 인해 수형자에게는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나누는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기에 충분했다.
오랜만에 자장면을 먹어본다는 수용자 김모씨(50세)는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했던 생각이 나서 마음이 울컥했다”며 “사회에 나가면 땀 흘려 번 돈으로 자식들과 나들이라도 가서 자장면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의 현장에는 조동헌 회장을 비롯 박주철 명예회장, 위원 등이 참석해 함께 자장면으로 점심을 나누기도 했다.
남준락 소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교정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수용자들도 가족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건전한 수형생활을 도모하여 출소 후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동헌 회장은 “나누는 봉사에 크고 작음이 없다” 고 말하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수형자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또 조 회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수형자 교정교화에 앞장서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 고 강조했다.
이 날 나눔의 행사를 마치고 조동헌 회장의 주재로 간담회를 가지고 수형자 자녀를 위한 ‘행복미래 만들기’ 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교정협의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 게시물은 법률선진신문님에 의해 2017-06-18 01:32:58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