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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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도소 ‘The Happy Concert’ 개최



수형자 합창반 ‘드림필’ 공연 주민들 큰 감동

미래의 꿈을 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

 

 

서울남부교도소(소장 유태오)는 지난 6월12일, 교도소 내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 ‘더 해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 구로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천주교 교정사목위원회가 후원한 것으로 지난해 4월에 창단한 수형자 합창반 ‘드림필’의 세번째 정식 공연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오류1동 색소폰 동호회 ‘한울림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해 가톨릭 소년소녀 합창단 ‘뮤지콰이어’, 가수 ‘크레이션’, ‘드림필’, 걸그룹 ‘템파이브’, 성악가 정지원·임덕수 순으로 이어졌다. 다양한 장르의 소리가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로 꾸며졌다. 무대 마지막에 공연 참가자와 관객들이 함께한 ‘가족을 위한 노래’ 합창은 모두가 가슴 속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남부교도소는 열린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지역주민과 수용자 가족, 유관기관 직원 등 300여명을 공연에 초청했다. 교정시설과 지역사회 간의 공감과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공연은 이 성 구로구청장을 비롯 박흥섭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장, 최상만 남부교도소 교정협의회장, 구로경찰서장등 많은 외빈들도 참석했다.

특히, 천왕동 지역주민뿐 아니라 수형자 합창반 단원들의 가족과 동료 수형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열기가 더 뜨거웠다.

 

유태오 소장은 “수형자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및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외부 공연팀의 참여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되었다”며 “특히 수형자 합창반 교육은 자존감 회복 및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개발·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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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17-06-1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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