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서부지소(지소장 박광흠)와 대성피앤비(대표 이규화)는 6월 21일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지 대성피앤비에서 『제52호 법무부·공단 선정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법무부·공단 선정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출소자에 대한 고용기피 현상을 불식시키고 사회적 포용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재범방지를 도모하고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출소자 고용에 솔선수범하는 우수기업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09년 시작된 인증 제도는 현재까지 51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범죄예방을 위한 출소자 고용의 솔선수범한 일자리 우수기업 기업은 인증마크, 인증패 등을 부여하며 출입국 우대카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번 제52호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대성피앤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자립 의지가 있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사회 적응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왔다. 2017년 3월 공단 경북서부지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활발한 법무보호대상자 채용을 약속한 이후, 편견 없는 고용으로 현재까지 6명의 법무보호대상자를 채용하였으며 경북지역 최초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증으로 선정되었다.
대성피앤비 이규화 대표는 “이번 법무부·공단 선정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관심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법무보호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우리 사회로 재기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출소자의 재범방지완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자립기반에 필수적인 요소인 취업지원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출소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일자리 우수기업의 혜택 및 인증 기업의 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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