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김상섭)는 6월16일 오후 7시 대구 달서구 감삼동 웨딩알리앙스에서 기업인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대구지검 오광수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관계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충호 이사장, 대구·경북지부 문신자 연합회장, 기업인위원회 신임 엄재현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위원회 보호위원, 그밖에 대구·경북지부 직능, 지역별 위원회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인위원회 회장 이·취임식과 더불어 신규보호위원 위촉장 수여식, 이동균 이임회장에 검사장 표창, 김병우 부회장에 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7명의 유공위원에 대한 표창수여식과 함께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엄재현 회장(사진 우측두번째)은 취임사에서 “출소자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기업인위원회 소속 기업인들과 함께 많은 출소자 및 예정자들이 취업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위원회 엄재현 회장이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보호사업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1기업 1출소자 고용 MOU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사회에 복귀하여 자립하고자 하는 출소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