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지소장 김홍두)는 6월 8일 (사)탁틴내일에서 희망청소년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 섹슈얼리티” 성문화 심리치유상담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여성위원회 이형호 위원장, 김해숙 법사랑 위원 등이 참석하여 희망청소년들을 격려했고, 희망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성의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희망청소년들은 심리치유상담과 체험관 활동을 통해 사춘기 신체 변화와 실제 자궁을 묘사한 공간에서 모성 경험, 태아성장과 탄생과정을 이해하고 나와 타인의 소중함을 경험했다. 또한 이성교제에서의 스킨십과 성적의사결정권을 연습해보고 성폭력 상황의 예방과 대처법을 알아보았으며 생명의 방에서 태동 및 임신부 체험, 아기 안아보기 체험 등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고 함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태동 및 임신부 체험을 했던 윤**(희망청소년)은 “생명이 신비롭다는 것을 느꼈고, 성이 부끄럽고 숨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소중하게 가꿔가야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두 지소장은 “안녕! 섹슈얼리티, 성문화 심리치유상담은 체험관 활동을 1회기로 하여, 총 4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희망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성의식을 다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