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호관찰소(소장 손외철)는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와 건강한 미래성장을 위한 심리치료·상담·교육지원을 위해 서초구립양재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보호관찰소장, 양재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관계직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협약식에서 서울보호관찰소 손외철 소장은 “보호관찰을 받는 청소년 중에는 가정 형편이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이 중단되어 심리·정서적 문제를 가진 청소년이 많은데 마땅히 지원해 줄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양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한 터닝포인트’라는 주제로 년 중 전문 치료사를 투입해 심리치료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며 본 협약이 법무부 국정과제의 하나인 ‘사회 통합적 인권보호체계 구축’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에 대한 의의를 강조했다.
서울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다양하고 유익한 보호관찰대상자 원호지원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