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호위원연합회 2015년 정기총회가 12월 18일 오전11시 대전 유성구 소재 아드리아호텔에서 있었다.
이번 총회는 2015년도 예산 집행 결산보고와 함께 정분옥 연합회장을 비롯 임원들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 선출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홍순태 자문위원이 임시의장을 맡은 가운데 회장단의 박수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정분옥 회장(부산지부, 다이아몬드호텔 대표)올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3월 27일 신설된 수석부회장에는 박광원 경기지역회장(고려IT직업전문학교 대표)이 선출, 이성복 감사(경기북부지부, ㈜이레산업 대표)와 김성희 사무총장(전북지부, (유)나노엔지니어링 대표)은 연임됐다. 이로써 2016년부터 2년동안 연합회를 이끌어갈 차기 임원들이 조각됐다.
이어 정분옥 회장 주재로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킨 뒤 박태규 대전충남지부장에게 숙식대상자위문품으로 LED TV 43인치를 전달했다.
정분옥 회장은 “전국 각 지역에서 묵묵히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지역회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2년 동안 회장단들과 함께 공단 발전과 재범방지를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본민 공단 이사장은 “지난 2년 동안 정분옥 회장을 중심으로 물심양면 공단 사업과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주심에 감사하다”며 “회장단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구 이사장은 또한 ‘전국 보호위원 전문화 교육’을 지난 11월 가졌다”며 “앞으로도 연합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전문화교육은 법무보호복지사업의 개념과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문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으로 이뤄지고 있다.
보호위원 연합회는 공단의 갱생보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지역사회의 재범방지와 갱생보호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