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배·장판·LED등 교체 등 주거환경 정비 사회봉사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 김상록)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안산 선부3동행정복지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영세고령농가) 3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으로 30년 이상 노후한 주택에 거주 중인 가구가 선정되었으며 주거지에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배 및 전기기술 특기가 있는 사회봉사자를 투입하여 도배, 장판 교체, LED등 설치, 집안 청소 등 주거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시흥시 정왕동에서 40여 년 간 밭농사를 지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수혜자 김모(남, 64세)씨는 “이 집에 거주한 지 40년 됐는데 도배, 장판 교체가 처음이다, 집이 누추해 자녀들도 오기 꺼려했는데 이제 마음껏 불러도 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상록 소장은“앞으로도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우리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받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국민친화적인 사회봉사 명령을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구성과 따뜻한 법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준법지원센터는 농협, 행정복지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올해 취약농가 10가구의 도배,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해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