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 교정위원 간담회로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다
윤경식 본부장, 맞춤 교정프로그램, 국민이 공감하는 교정의 모습 기대
조남석 회장, ‘함께’ 시간과 마음을 나누며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의지
인천구치소(소장 최강주) 교정위원 간담회가 지난 14일, 송도라마다 호텔에서 교정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그동안 수용자를 위해 헌신봉사해온 교정위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치하의 자리로 법무부가 주관한 것이다.
이 날 윤경식 본부장, 김선태 서울지방교정청장, 최강주 소장을 비롯 간부직원들과 성광문 중앙협의회장, 박흥섭 서울청연합회장도 자리를 함께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인천구치소는 고층건물과 높은 수용밀도로 인해 수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정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정교화와 수용관리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110명의 교정위원들이 교화, 종교, 의료, 취업, 교육분과로 나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위원 3/1이상 참여한 가운데 수용자와의 1;1멘토링 데이를 개최하여 좋은 성과를 가져왔으며 소년수용자와의 1;1 만남을 통해 인생의 선배로 또 부모의 심정으로 조언과 용기를 심어주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장애인의 날에는 음식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문화축제와 다양한 심리치료 등으로 수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가족사랑 캠프를 열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전국 최초 수용자 바둑교실을 열어 심리적 안정을 찾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방법으로 수용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사회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해 해내고 있다.
조남석 회장은 수형자와 함께 소망의 집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보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의미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갇힌 자를 위해 사랑의 마음으로 보듬고 묵묵히 봉사와 후원해 준 교정위원들의 숭고한 봉사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정교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희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윤경식 본부장은 수용자 내면의 변화를 통한 범죄성 개선 전환과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할 뿐 아니라 개인별 특성에 맞춘 교정프로그램 실시, 취업. 창업 교육 내실화, 중간처우 확대,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출소 후 갱생보호 확대로 안정적인 사회복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윤경식 본부장은 법무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조남석, 김택란, 최범선, 오두석 유공위원에게 황교안 장관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한편 성광문 중앙회장은 조남석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간담회 개최 축하와 “앞으로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