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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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에서 대학생 CEO로, 기적의 사나이!

푸르미 서포터즈
폭주족에서 대학생 CEO로, 기적의 사나이!


대전소년원(원장 이경호)은 11월 6일 강당에서 소년원 출신 성공인사(전주소년원 푸르미 서포터즈) 이민우 강사의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우 강사는 어릴 적 가출로 인한 아버지의 부재와 어머니의 건강악화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성장하는 과정에서 불량교우와 어울리며 가출까지 하게 되고,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절도, 차털이 등 비행을 저지르다가 소년원처분까지 받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소년원에 들어간 것은 불행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소년원에서 만난 여러 선생님들과 멘토들을 통해 주어진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하며 새로운 사람으로 살려고 노력했고 현재는 낮에 전북지방경찰청 “어울림카페”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으며 밤에 원광디지털대학을 다니면서 전주소년원 푸르미 서포터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대전소년원 이○○ 학생은 “저는 비행을 저지르고 소년원에 들어온 것을 후회하기만 하고 가정환경탓만 했는데 이민우 강사님은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키운 것을 보며 나도 잘 될 수 있을 것이란 용기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대전소년원은 소년원 출원 성공인사(푸르미 서포터즈)의 체험담 특별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성공 롤모델을 제시하여 현실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취재본부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4-11-14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