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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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섭 성동구치소장, 35년 공직생활 뒤로하고 퇴임

주경섭 성동구치소장, 35년 공직생활 뒤로하고 퇴임

직원들 사기진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
수용자 처우향상과 미래의 새 삶 준비하는데 기여


35년의 교정 공무원의 길을 걸어왔던 주경섭 성동구치소 소장이 지난해 12월 29일 퇴임했다. 
이날 법무부 박병용 사회복귀과장, 권기훈 안양교도소장, 송종현 교정협의회장을 비롯 교정위원 등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해 함께했다.
송종현 회장은 축사에서 “소장님 뒤에는 누구보다 소장님을 존경하고 성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늘 잊지 말고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경섭 소장은 퇴임사에서 “공직 생활하는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침밥을 차려준 아내에게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믿고 따라준 후배들에게도 감사했다”며 “선배로서 후배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삶을 잘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경섭 소장은 평소 소탈하고 온유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민간참여인사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풍부하고 다양한 민간 자원과 교정행정의 관리업무를 융합, 더 나아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수용자들의 처우향상 등 교정조직의 위상 제고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교화공연, 교정위원 멘토링제도, 가족사랑캠프, 음악치료 등 다양한 인간성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수용자들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건전한 시민정신을 일깨우는 등 수용자가 미래의 새 삶을 준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관내 유망 중소기업 4개 업체와 1사1우 협약을 맺어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32명을 대상으로 3개 유관기관 및 8개의 참여 업체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출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구인난 해소 및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도모와 경제활동 인력 증대 등에도 앞장서 왔다.

/유미연 기자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5-01-09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