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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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 아름다운 봄꽃과 음악이 함께 흩어지던 날!

안양교도소, 아름다운 봄꽃과 음악이 함께 흩어지던 날!
‘벚꽃길 힐링음악회’로 교정과 주민은 하나가 되었다
수형자 작업제품 기획홍보전시회도 함께 열어…


안양교도소(소장 김상두)는 지난 7일, 안양교도소 벚꽃길에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불우수용자와 범죄피해자 가족 돕기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게 됐다.
안양교도소교정협의회(회장 김철환)와 푸른풀선교회(목사 이순동), 한국청소년보호재단(이사장 변상해)의 후원으로 개최된 음악회는 희망의 새 시대로 가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바쁜 일정 중에도 재능기부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최진희, 추가열, 옥희, 박일남 등 10여명의 가수들과 국악, 벨리댄스등은 그 어느 공연 때보다 열창의 모습에 참석한 400여명의 안양시민들은 뜻밖의 횡재를 얻었다.
교도소측은 안양시민들에게 만개한 벚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6일 ~ 10일까지 개방했으며 특히 전국 12개 교정기관에서 출품한 수형자 작업제품 전시회와 먹거리 장터를 개장해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수형자 가족을 돕는데 쓰여졌다.
김상두 소장은 “이제 교정은 주민하나이며 이미 상생의 관계로 발전했고 반세기동안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진정성으로 교감하고 있다” 며 말하고 특히 즐거운 행사 초청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준 초대가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잔치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 며 함께 공연을 즐겼다.
김철환 회장은 “이 자리는 수형자들이 출소 후 새 출발에 용서와 사랑이 담겨 있는 귀중한 뜻을 담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곧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 확실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 뜻 깊은 자리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수형자 교정교화활동에 힘써온 교정위원들의 땀의 결과” 라면서 치하했다.
이날 벚꽃축제를 위해 참석한 심재철 국회의원과, 김성재 의왕시장, 권기섭 의왕경찰서장, 안양교도소교정협의회 교정위원들과 법사랑위원회 의왕지구 위원들도 주민과 하나가 되어 모처럼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기자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5-04-17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