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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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 열려

2015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 열려 

수형자 취업 활성화 방안 등 주제로 토론
황교안 장관 “재소자 인성교육 강화 집중”


법무부는 지난달 27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 등 전국 4대 지방교정청장과 구치소장, 교도소장 등 교정기관장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등 국정운영 방침을 공유하고, ‘수형자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교정교화 추진 등 올해 주요 추진 업무의 실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법무부는 황교안 장관 취임 이후 기존의 단순히 ‘가두는 교정’에서 벗어나, 인성교육 등을 통해 수형자의 내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사람을 바꾸는 교정’에 치중하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가족관계의 유지·회복과 취업 지원을 통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하는 적극적인 교정정책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2014년 6개 기관에서 집중 인성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교육에 참여한 수형자 649명 중 71%가 “만족스럽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총 1만5485명의 가족에게 혜택을 주었으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확대 시행으로 2013년의 1052명보다 3배 이상 늘어난 3458명의 채용 약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법무부는 올해 전 수형자를 대상으로 집중 인성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황 장관은 “광복 70주년과 정부 출범 3년차를 맞아 국정과제의 심도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면서 “올 한 해도 범죄자들이 재범의 유혹을 끊고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길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경식 법무부 교정본부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수형자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 교정시설 내 폭행사고 근절 방안, 정신질환자 등 만성질환 수용자의 효율적 관리 방안, 작업 활성화를 통한 수형자 취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관장들은 “국민 중심, 현장 중심의 교정행정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뜻을 모았다.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5-04-17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