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치소
‘수용자 가족사랑 캠프’행사
대구구치소(소장 김길성)는 수성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서정화)의 진행하에 8월 13일 대구구치소 강당에서 수용자 위기가족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수용자 6가족 총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수용생활로 인한 가족관계 단절에 따른 가정 해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용생활과 재범을 방지하며 나아가 수용자가족의 건강성 회복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체적인 행사는 이민정 강사(한국갈등해결센터 전문위원)의 진행으로 ‘가족소개하기’ ‘가족티를 함께 만들어요’ ‘나와 나의가족 알기’ ‘나의미래’ ‘가족의 미래 세우기’ 등의 순서로 실시되었다.
행사 내내 수용자와 가족이 혼연일체가 되어 즐거운 모습을 보였으며, 가족 간 가슴속에 감추었던 아픔을 드러낼 때는 서로를 격려하고 보듬어주면서 모두가 감정이 북받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수용자 어머니는 “캠프에 참여하도록 배려해 준 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평소 소통이 어려웠던 자식과 대화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아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선 기분이 들어 아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용자 ‘가족사랑캠프’는 수용생활 안정과 수용자의 가족건강성회복을 위해 법무부소속 교정기관과 여성가족부소속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확대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