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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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중·고, 제자와의 사랑 나눔 행사

성지중·고, 제자와의 사랑 나눔 행사
제33회 스승의 날 기념 13번째 세족식 
세월호 희생자 애도하며 차분한 분위기서 진행


성지중·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지난 5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3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방화동에 위치한 개화교정에서 올해로 13번째 ‘학생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또래 학생들과 교사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어느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세족식에 앞서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한 학생 3명과 우수교사 2명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제13회를 맞는 세족식 행사는 선생님이 제자 사랑을 확인하고 표현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의 발을 직접 닦아주며 더욱 친밀감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제자들에게 길이길이 회자될 것이다. 이런 마음을 간직하고자 세족식 소감문을 남기고 있으며 진심이 담긴 소감문은 다음 달에 시상한다. 
김한태 교장은 세족식을 통해 “이번 세월호 사건을 통해 꽃다운 나이에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면 스승의 한사람으로서 애통한 마음 금치 못 하겠다”며 “그래서 올해는 세족식이 더욱 남다르다”고 말했다.
성지중·고는 제도권교육이 감당하기 어려운 청소년, 교육 소외계층의 청소년 또는 교육의 기회를 놓친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지난 1986년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학력인정학교로 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미연 기자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4-06-09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