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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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사랑나눔 봉사동호회 희망세상

대동복지관 독거노인 150여명에 떡국 대접

대전교도소 사랑나눔 봉사동호회 희망세상에서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11일에 대동복지관에서 대동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매년 새해가 되면 어르신들이 일 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해 오고 있다. 직원 8명과 직원 자녀 5명 등 총 13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여 어르신들이 많이 오실까 걱정했는데 한 시간 전부터 오셔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 정도로 호응이 좋은 나눔 행사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요리는 일부에서는 계란을 부쳐 고명을 만들고 일부는 사골 국물에 소고기를 갈아 넣어 떡국 육수를 만드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예정된 배식시간을 11시 30분 이었으나 일부 어르신들이 일찍 오셔서 기다리고 계셔서 11시로 앞당겨 배식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직원 자녀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오시는 어르신들을 맞으며 공손하게 인사를 하여 떡국을 드시러 오시는 어르신들의 기분을 한층 더 좋게 만들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분들이 오셔서 떡국 배식이 늦어져 기다리는 상황이 연출되고, 몇 년 동안 떡국 나눔 행사를 한 후 처음으로 준비해간  떡첨이 부족하여 방앗간으로 떡첨을 사러 가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에도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거동이 불편해서 복지관 급식소로 나올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포장을 하여 그분들의 댁까지 떡국을 배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직원 자녀들이 떡국 배달을 통해 나눔에 대한 생각들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준비해간 약 150인분의 떡국을 성황리에 배식하고 설거지 및 청소 등을 하고 나니 시간은 2시가 훌쩍 넘어 있었다.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떡국 한 그릇의 정성이 대동지역 어르신들께 전해진 시간이었다.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4-02-03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