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농군학교에서 출생…1998년 개척해 27년간 사역 마무리
서대천 목사 “사는 날 동안 회개의 문 닫지 말아라” 설교
예수마을교회에서 27년 동안 사역한 서대운 목사가 지난 1월 7일 은퇴했다.
은퇴 감사예배에는 특별히 서대운 목사 동생인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대거 참석해 축복 가운데 드려졌다.
경기도 광주 가나안농군학교에서 태어난 서대운 목사는 1953년에 경기도 광주 가나안농군학교에서 태어나 전북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후 뉴욕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예수마을교회를 개척하고 27년간 시무했다.
그는 ‘빛이 있으라’(두란노서원), ‘너 하나님의 사람아 1’(홍성사), ‘너 하나님의 사람아 2’(홍성사) 등 주옥같은 신앙서적을 저술했다.
이날 은퇴 감사예배에서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담임목사는 요한계시록 3장 19~20절 성경말씀을 통해 ‘이 세상 사는 날 동안 회개의 문을 닫지 말아라’라는 제목으로 은퇴 감사예배 설교말씀을 전했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장 19~20)
서대천 목사는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회개는 영원한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는 열쇠"라며 "우리는 이 땅에서 사명을 다하고 죽어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내가 죄인임을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수마을교회 양흥오 집사는 기도를 통해 “서대운 목사님은 지난 27년 동안 한국교회와 인천 노회, 예수마을교회에서 헌신과 복음 사역으로 지역사회에 본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셨다”며 “믿음의 선친 한국교회의 큰 역사를 이룬 서효근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나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자로 그 책무를 잘 감당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서대운 목사님은 지난 수년간 매년 성탄절 기간 동안 전국을 돌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데 사명을 잘 감당하셨다. 교회의 아픔과 어려움도 많았다. 때로는 넘어져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었을 때도 있었다”며 “신실한 주의 종으로 사명을 잘 감당한 서대운 목사님은 예수마을교회 성도들과 긴 세월 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시련과 아픔을 함께 했다. 서대운 목사님의 평생의 삶 가운데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예수마을교회 성도들은 서대운 목사에게 “서대운 목사님은 예수마을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임하시는 동안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 구원에 이르도록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셨으며, 교회를 복음으로 든든히 세우고 성도들의 영혼이 예수님께로 향하도록 헌신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이 패를 드립니다”라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해 기독교정신의 농촌계몽운동 선구자로 헌신한 서효근 목사의 신앙의유산이 은퇴한 서대운 목사와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한편, 2024년 홀리씨즈교회 전교인 겨울수련회가 13일~15일까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회개는 영원한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는 열쇠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서대천 목사는 겨울수련회를 통해서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