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5주기 기념」…SDC 나라사랑 콘서트 성료
건국대 새천년홀…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뜻깊은 추모
「불굴의 영웅 유관순과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 지난 2월 17일 오후 3시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성황리에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인 SDC인터내셔널스쿨(담임목사 서대천) 학생들과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유덕상)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해 화제가 되었다.
콘서트에는 남궁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유덕상 (사)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 회장, 박기열 전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성영 전 성결대학교 총장 등 관계 기관 기관장들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자리를 빛냈다.
특별히 이날 행사는 다음세대 청소년들인 초·중·고 SDC 학생들 2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3.1운동 105주기를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 순국 104주기를 추모하는 뜻깊은 취지로 열려 참석한 모든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자유 대한민국이 순국선열들의 피 값 위에 세워졌음을 재인식하는 가슴 뭉클한 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서대천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 1910년부터 시작된 일제강점기 당시, 수많은 독립투사들과 국민들은 끊임없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주권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유관순 열사는 총과 칼의 위협 속에서도 비폭력 저항운동인 3.1 독립 만세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권을 목청껏 외쳤습니다. 이번 SDC 나라사랑 콘서트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분들의 위대한 애국심과 나라와 민족을 향한 정신을 이어받고자 준비한 자리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나라를 빼앗긴 설움은커녕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조차 알지 못하고, 건국 대통령이 누구이며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지도 모른 채 나라와 민족에 대한 정체성과 감사를 잃어버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살리고자 홀리씨즈교회와 SDC는 청소년들을 이성, 지성, 감성, 체성, 영성의 5성급 리더로 양육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나라 사랑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SDC 학생들은 1년에 2번 나라사랑 콘서트에 참여하여 스스로 공연을 기획 및 연출함으로써 10대에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청소년들로 날마다 성장하여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이 될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AI시대 속에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은 대한민국이 아시아 최대 강국으로 떠오를 것이며, 세계 최강대국 반열에 오를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이제는 모두가 대한민국과 이 시대를 살리는 주역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콘서트의 모든 순서마다, SDC 학생들이 어떤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였는지 가슴으로 느끼셨을거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독립열사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축사에서 “1919년 3월 1일, 우리 선조들은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기에도 불굴의 의지로 대한독립을 외쳤습니다. 그들의 외침은 단순한 목소리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자유와 평화, 정의를 향한 강렬한 열망이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독립을 향한 열망을 품게 한 눈부시게 뜨거운 불꽃이었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기에 피어난 3.1운동이라는 불꽃에 자신의 목숨을 바쳤습니다. 아우내장터에서 목 놓아 대한독립을 외친 그녀의 용기와 순국하실 때까지 형무소에서 보여주신 독립을 향한 의지는 이천만 겨레에게 영감을 주었고, 수많은 국민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을 기리는 것은 용기와 희생, 그리고 투쟁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우리는 독립의 기쁨을 맞이하고 오늘날의 자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3.1운동의 정신과 유관순 열사의 위국헌신의 정신을 잊지 않고 가슴에 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미래세대가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국가보훈부에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예우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관순 열사님을 비롯한 3.1운동의 영웅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정신이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숨 쉬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유덕상 유관순 기념사업회 회장은 “ 유관순열사는 학생 여러분들과 비슷한 17세 어린 나이에 3.1 독립운동에 참여하셨고 꽃 같은 18세 나이에 갖은 고문으로 옥중에서 순국한 짧은 생애를 살았으나 한 인간으로서, 또 여성으로서, 학생으로서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하여 주셨고‘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다’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빼앗긴 조국을 위하여 신명을 바치시고 항일 독립 구국정신에 귀감이 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훌륭한 인재들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SDC 학생들이야말로 이 나라 대한민국과 민족을 사랑하시는 유일한 청소년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1운동 105주년 기념 해인 올해는 유관순 열사 순국 104주기이기도 합니다. 열사는 지난 100여 년간 우리 가슴 속에 살아계셨듯이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하고 더 발전해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길 기대해 보며 SDC 학생들은 물론 이 땅 다음세대들의 무한한 앞날을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축사했다.
앞으로도 SDC 나라사랑 콘서트는 매년 2월과 8월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SDC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6.25 참전 용사, 경찰 유가족 등을 초청해 다양한 나라사랑, 이웃사랑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SDC학생들이 어떤 행보를 이어가고 성장해 어떤 모습으로 이 시대와 사회의 인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