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지난 1월 15일 오전7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2015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경기도 기독교계와 정계 및 각계 지도자들과 성도 3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총 소강석 대표회장은 “경기도는 한반도의 강인한 허리로써 특별히 신년을 맞아 정관계 지도자와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보시면 기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 밖에 고흥식 목사(준비위원장)가 사회, 임오길 목사(용인시기독교연합회장)가 대표기도, 김정일 목사(서기)가 성경봉독,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설교했다.
‘사랑이 흐르는 세상 만들기’(눅 6:27~36)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성진 목사는 “위태로운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나라를 더욱 불안하게 하는 것은 대통령의 소통 부재, 정치인들의 구태의연, 대기업과 가진 자들의 갑질 등이고, 무엇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교훈과 대책을 찾지 않고 정죄하기만 하며 극단으로 치닫는 경향”이라며 “그 1차적 책임은 종교인들, 2차적 책임은 정치인들에게 있다”고 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한진(광명시직전연합회장), 신용호(파주시연합회장), 육수복(연천시연합회장), 김영욱(포천시연합회장), 김진석(이천시연합회장) 목사가 각각 ‘국가와 대통령’ ‘경기도 도지사와 지도자’ ‘경기도 교회의 신앙 회복’ ‘국민 화합과 평화’ ‘청소년 선도와 생명 사랑’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김수읍 목사(상임회장)가 합심기도, 오범열 목사(상임회장)가 헌금기도, 고미현 교수(한국교원대)가 헌금송을 했다.
또 소강석 대표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정 교육감이 인사를 한 뒤, 염태영 시장(수원시)이 기관장 대표인사, 주남석(직전대표회장)·서상식(북부총 상임부총회장) 목사가 격려사, 이재창 목사(증경대표회장)가 정의화 국회의장 등의 축사 대독,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원혜영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낙송 법원장(수원지방법원), 김종양 청장(경기지방경찰청)이 축사, 정찬수 목사(사무총장)가 내빈 소개 및 광고, 김장환 목사(고문)가 축도했다. 조찬기도는 장승철 목사(시흥시연합회장)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