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철 목사)는 6월 8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재개발 관련된 자문을 받기 위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건축사와 시공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을 위촉해 대책 마련에 도움을 구하기로 했다.

먼저 자문 건축사로는 박병록 건축사의 위촉을 결의하고, 시공사는 좀 더 연구 후 선임하기로 했다. 그리고 6월 안에 전문위원 위촉식을 갖기로 했다.

김경철 목사는 “최근 몇 년간 재개발 문제로 문을 닫은 교회가 수없이 많다”며 “사이비, 이단을 제외하고 교단 교파 교회 크기와 상관없이 재개발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돕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위원을 위촉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