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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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국세수입 지난해 비해 4조4000억원 더 걷혀..

지난해보다 1월 세금이 잘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랏빚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채권 가운데 아직 갚지 않은 금액인 국채 발행 잔액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내놓은 3월 월간재정동향에 따르면 1월 국세수입은 30조1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조4000억원 증가했다.

정부의 세수목표 대비 실적 비율인 1월 세수진도율은 13.5%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9%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4년만에 세수펑크에서 탈출한 데 이어 올 1월에도 세금이 목표를 대비 잘 걷히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국세수입은 추가경정예산(215조7000억원) 대비 1%(2조2000억원) 초과 달성했다.

올 1월 주요 세목별으로는 소득세가 1조5000억원, 법인세 7000억원, 부가가치세 6000억원, 교통세·관세 각각 3000억원 증가했다.

기재부는 "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와 취업자 수 증가에 따라, 부가세는 지난해 4/4분기 소비실적 개선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월 말 현재 국채 발행 잔액은 561조원으로 전월보다 9조5000억원이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 부양과 복지 지출 등에 쓸 돈을 정부가 국채 발행을 통해 충당하는 규모가 늘고 있다는 뜻이다.

주요 관리대상사업 274조5000억원 중 1월말까지 집행한 금액은 22조5000억원으로 연간계획 대비 8.2% 수준이다.

기재부는 "1/4분기 재정조기집행 등 재정지출 확대로 경기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올해 국세 세입예산 달성을 위해 경기 동향과 세입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 : 박창수    작성일 : 16-03-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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