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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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별.수요자별 사정에 맞게 "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

서울시가 지역별, 수요자별 사정에 맞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맞춤형 임대주택'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창업 준비 중인 예비부부, 한부모 모자가구, 독립·민주 유공자 등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이 추진되고 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는 올해 다세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사들여 공공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기존주택 매입 임대사업시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수 있는 주택을 우선 매입하기로 했다.
 
맞춤형 임대주택은 서울시와 SH공사, 자치구간 협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청년, 여성, 의료취약계층 등 지역과 수요자 특성에 맞는 임대주택을 저렴한 시세에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가 자치구 신청을 받아 공급 가능 여부를 판단한 뒤 SH공사가 특성에 맞는 주택을 매입해 공급한다.
 
올해 SH공사가 시내 각 자치구로부터 요청을 받아 공급 준비 중인 맞춤형 임대주택은 홀몸어르신주택(금천구, 32가구), 도전숙(성북·성동·강동구 83가구), 혼합형 주택(성동구, 80가구), 예술인주택(성북구, 19가구), 독립유공주택(서대문구, 30세대) 등 총 244가구다.
지난 2012년 '정릉 희망하우징'을 시작으로 4년간 총 408가구의 자치구·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한 데 비해 한층 빨라진 공급 속도다.
 
주택 유형도 종전의 원룸형 대학생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과 1인 창업자 대상의 도전숙 위주에서 한층 다양해졌다.
 
지난해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인 예술인주택(중구)과 한부모 모자 가족 대상의 모자안심주택(동작구), 주택 일부를 공용공간으로 공유하는 셰어하우스 형태의 보린두레주택(금천구) 등이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는 창업을 준비 중인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성북구), 독립, 민주화 유공자와 그 유족을 대상으로 한 815하우스 등, 도전숙·신혼부부 혼합형(성동구) 등이 처음 소개된다.
 
주택 규모도 도전숙, 희망하우징을 비롯한 기존 맞춤형 주택 대부분이 전용면적 17㎡ 이하의 소형이었던 데 비해 올해는 40㎡ 이하(독립유공주택, 이하 전용면적 기준), 50㎡ 이하(신혼·도전숙 혼합형), 53㎡ 이하(예술인주택) 등으로 차별화된다.
 
SH공사 관계자는 "각 지역별, 수요자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임대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다세대, 다가구 등 매입시 맞춤형 주택 수요를 우선 감안해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16-01-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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