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빛청소년재단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1994년 길거리 청소년 상담으로 시작한 이 센터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재단 산하의 여러 기관들이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각 기관의 특색 있는 활동들이 눈길을 끈다.

‘사랑의 학교’에서는 특별활동으로 요리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직접 메뉴 선정부터 조리까지 참여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송파안전체험관과 연계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실제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움학교’는 시험준비를 통해 학습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조향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고 있다.

‘공동생활 가정인 한빛마을’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이고 가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송파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고립·은둔 위기청소년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오금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나는야 우드메이커", "나는 웹툰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빛청소년재단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