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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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범피전국연합회, 제14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김갑식 회장 진정성 있고 섬세한 지원 통해 내실 있는 노력

강성국 차관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지원

 

보호지원 유공 정부포상 및 인권신장 국민화합 유공 장관표창

이제훈 배우 홍보대사 위촉, 토크콘서트 등 회복 경험 공유

 

법무부(장관 박범계)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1130()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오늘의 미소, 내일의 희망주제로 제14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인권대회는 200811월부터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피해자들의 피해 극복 경험을 공유하며, 범죄피해 지원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강성국 법무부 차관,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원혜욱 한국피해자학회장 등이 참석해 피해자와 피해자 지원 종사자를 격려했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조직 기반 강화 및 피해 회복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한 이정우 경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고문에게 국민포장을, 대통령표창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함희목 의성센터 부이사장, 국무총리표창 김요순 서울동부센터 상담위원장, 김재우 서울서부센터 부이사장, 송안태 성남센터 이사, 김지한 연합회 사무처장 등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이바지한 7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참사, 제주 43사건, 518 민주화운동, 대일항쟁기 강제동원(근로정신대), 노근리 사건 등의 희생자를 위해 헌신해온 단체와 개인을 발굴, 인권신장과 국민화합 유공의 점을 기려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제훈 배우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범죄피해자 지원 자원봉사자 및 행사 참석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죄피해를 극복하고 현재 피해자를 위한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서 상담사(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저자)의 강연, 범죄피해 회복 희망수기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가정폭력 피해자의 피해 극복 영상 상영, 영월센터 피해자와 피해자 지원 종사자 그리고 가수 재효(블락비)가 함께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내일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갑식 연합회장은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간단체만이 할 수 있는 진정성 있고 섬세한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국 차관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헌신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법무부가 범죄피해자의 상처가 치유되고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주무부처로서 지속적으로 지원 제도를 개선하고 민간 협력을 강화하여 범죄피해자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 유미연    작성일 : 21-11-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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