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및 단체·직원 등 28명에 정부포상 등 시상
법무부는 7월 1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범죄예방대상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전국의 민간인 및 단체, 직원 등 숨은 일꾼을 발굴, 포상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홍보를 위한 상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 2회째 시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했다.
당초,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시상예정이었으나, 국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수상자들은 보호관찰소와 소년원, 법무보호복지공단 등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된 민간인 및 단체, 직원 등 총 25명이다.
이 중 1985년도 소년보호위원으로 위촉된 후 36년 동안 매년 무의탁 소년들의 합동 생일을 챙기고, 연고 없는 출원생들은 직접 위탁하여 지도하는 등 보호자 역할을 해 주는 반면, 미혼모 출산과 건강상 수술비가 필요한 소년에게는 전액 지원하여 자립의 토대를 제공, 소년원생들의 사회복귀에 헌신한 이재환 소년보호위원이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범죄자에 대한 취업 및 무료 학원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범죄예방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3명에게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이날 추미애 장관 격려사를 대독한 강호성 국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 한뒤 “법집행은 엄정해야 하지만 동시에 소외된 이들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사회에서 소외된 범죄자들에게 치료 및 상담, 직업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따뜻한 법치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뜻을 전달했다. /유미연 기자
■훈·포장 수상자 ▲국민훈장 모란장=이재환 청주소년원협의회 소년보호위원 ▲국민포장=전상중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 김태산 서울동부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 ▲대통령표창=이현녕 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협의회 법무보호위원, 박준수 부산서부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 ▲국무총리표창=이성운 전주소년원협의회 소년보호위원, 성윤아 서울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
사진; 법무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