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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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81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개최…45명 포상


교정공무원 600여 명 참석…교정위원 등 45명엔 교정행정 유공자 포상


법무부는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81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용자 사회복귀와 범죄 예방에 힘쓴 교정가족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이홍연 교정본부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교정공무원을 포함해 모두 6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보낸 격려 메시지에서 "밤낮없이 교정의 불빛을 밝히며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가족 여러분이야말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밀 수용과 교정시설 노후화를 고질적 문제로 꼽으며 "정부는 과중한 업무 부담은 덜고 근무 환경은 개선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정공무원이 더 안전하고 더 존중받고 더 높은 자긍심으로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공소청과 중수청 출범 등 형사사법 체계의 큰 변화를 언급하며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교정청 신설을 포함해 교정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정교화의 체계화와 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처우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이 직무대행은 ▲위험 근무 수당 신설 ▲장기 재직 교정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을 위한 국립묘지법 개정 추진 ▲의료·정신건강·주거 안정을 종합 지원하는 '교정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의 국회 조속 통과 노력 등을 약속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8월 27일까지는 장관이었는데 이렇게 국회의원으로 만나 뵙게 더 반갑다. 국회가 예산이든 조직이든 여러 면에서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교정 혁신에 필요한 예산과 확충에 힘쓰겠다”고  응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도 이뤄졌다. 수상자는 △이숙경 서울남부교도소 교정위원(국민훈장 동백장) △하영훈 서울지방교정청장(홍조근정훈장) △최종일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녹조근정훈장) △박배영·김연희·김재진 교정위원(국민포장) △이희정 부산구치소장·박기주 법무부 보안과장·장귀남 법무부 직업훈련과장·이성호 창원교도소장(근정포장) 등 45명이다.

숏폼과 웹툰 등 전국 128개 팀이 참여한 '교정본부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교정의 날은 1945년 일제로부터 교정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기자 : 유지혜    작성일 : 26-10-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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