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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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 쾌적하고 넓은 주거환경으로 재개관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축하 메시지

안윤근 이사장 자립 생활 터전의 큰 역할사회요구 부응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이사장 안윤근) 산하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이 1130일 재개관했다.

 

이날 오전 10시 재개관식에는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 김유진 부장판사, 안윤근 협회 이사장, 전상호 대구소년원장, 김종재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임동문 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장, 권대영 생활관 위원장, 이미라·이강득 생활관 위원, 김남연 대구소년원협의회장, 이웅종 KCMC문화원 대표 등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구생활관은 200411월에 개관, ·개축을 거쳐 기존 122평에서 210평의 건물로, 415개 실에서 2110개 실, 공용화장실과 샤워실에서 호실 개별욕실로 변경해 입주생들에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검정고시대비반과 학교 연계, 극단 구리거울과의 뮤지컬공연, KCMC문화원과의 동물매개치료, 셀프 리더십 수업 등 재단 내에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효과성과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영욱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장은 보호소년들의 건전한 사회 정착과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가슴이 뛰는’, ‘심장이 뛰는청소년지도자로서 다짐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윤근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많은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해 온 대구청소년자립생활관이 지난 2년간 준비 끝에 마침내 신축 개관식을 갖게 된 뜻깊은 날이라며 그동안 법원과 검찰, 법무기관을 비롯 후원자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재비행 방지와 자립 지원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안 이사장은 앞으로 대구생활관이 더욱 빛날 자립 생활의 터전으로 더 큰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 뒤, 생활관 시설을 꼼꼼히 참관하고 테이프 커팅을 함께했다.

 

법무부는 한국소년보호협회와 소통하며 위기 청소년들의 성공적 자립과 비행 예방을 위해 사회 정착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 유미연    작성일 : 23-12-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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