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범죄피해자 트라우마 전문 치유시설 개소
박상기 법무부 장관, 심리‧경제적 지원 강화 정책 발표
법무부는 지난 8일 전국 11번째로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에 스마일센터를 설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일센터는 살인.강도.강간.상해.방화 등 강력범죄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피해자와 가족의 트라우마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법무부가 설립한 기관으로, 심리치료 외 생활관에서의 임시거주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스마일센터는 2010년 7월 서울 송파구에 처음 개소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0곳에 설치됐으며 지금까지 총 8230명의 범죄피해자에게 13만7110건의 심리지원 및 임시주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정부 스마일 센터는 경기북부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법무부는 센터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범죄피해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더욱 신속하게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이날 개소식에서 “강력 범죄 피해자는 연간 30만 명에 이르지만 15% 정도만 스마일 센터에서 지원받고 있다”며 “범죄 피해자들이 당당하게 삶을 누리도록 심리·경제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