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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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임기 첫날 서울동부구치소로 출근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1월 28일(목) 임기 첫날 서울동부구치소를 제일 먼저 찾아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보고받고, 구치소 직원 및 수용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범계 장관은 이번 행보에 대해 수용시설 수용자들도 모두 우리 사회의 한 부분이므로 수용자의 인권적 측면을 살펴보고 개선할 방법을 찾아보고, 교정공무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어떻게 사기진작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인권국장(이상갑), 신임 정책보좌관(강상묵) 배석하에 간부직원, 현장직원, 수용자들과 각 간담회를 진행, 30분씩 예정되어 있던 시간을 훨씬 넘겨 각 간담회마다 1시간 20여분 이상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토론했다.

박범계 장관은 “작고하신 외삼촌이 평생 안양교도소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하셨다”는 내력과 함께 “후보자가 된 후 들은 이야기 중, ‘교정직 공무원들이 바깥에 나가서 여기 근무한다는 말을 못한다. 수용자 뿐 아니라 동부구치소 직원들도 나도 여기서 죽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말이 가장 가슴아팠다”라며 직원들의 고충과 집단감염 확산의 원인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경청했다.

박범계 장관은 수용자들에게는 “여러분들도 우리 사회의 일부이다. 제가 여러분을 찾아와 만난 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위로하고, 교도관들에게는 “공식 지휘계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행정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대처가 될 수 있다. 여기서 바로 법무행정의 혁신이 시작된다”며 격려했다.

 기자 : 유미연    작성일 : 21-01-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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