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보호·지원…영화관람 기회 제공

강북경찰서(서장 총경 이호영)는 4월 2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문화적 지원을 확대 실시하기 위해 롯데시네마 수유(관장 최성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북경찰서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롯데시네마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무료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이며, 범죄로 인해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피해자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심리안정 및 정서적 힐링을 통해 빠른 일상복귀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최성욱 관장은 “이번기회를 통해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북경찰서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존의 경제적(긴급생계비, 치료비, 강력범죄 현장정리 등), 심리적(무료심리상담, 피해평가 등)지원 및 문화파출소 운영을 통한 범죄피해자 심리치유프로그램 운영에 더하여 무료영화관람 기회 제공이라는 문화적 지원 체제를 확대 구축해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