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보호구역 민·관 합동점검…“교통법규 준수” 당부
서울강북경찰서(총경 임만석)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를 2월19일(금)부터 4월23일(금)까지 9주간 추진한다. 강북구 내 어린이 보호구역 42개소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3,328개소가 대상이다.
이를 위해 강북경찰서 교통시설반, 강북구청, 학부모,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을 편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조사를 통해 사전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기존에 설치된 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점검, 재정비하고 개선이 필요시 최우선으로 설치하는 등 개선하고 있다. 또한, 보호구역 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별도 보행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간은 제한속도 하향(30km/h→20km/h)을 검토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정밀진단카드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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