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충격과 깊은 우려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마약사범 근절 캠페인 펼쳐
‘미래세대를 지킨다’는 사명감…특단의 대책 촉구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4월 10일(월) 오전 7시 50분 서울 강남 수인분당선 한티역 1번 출구(롯데백화점 앞)에서 김용인 중앙회장, 안병정 서울시회장, 이승용 강남회장, 김현규 수서회장 등 회원 1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약 퇴치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한평생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왔던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주며,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속이고, 학부모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던 일당들이 검거된 것을 보고, 경악과 함께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 모두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 주며, 개인 삶을 망가뜨리고 사회를 병들게 하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마약 근절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마약 범죄예방 유관기관, 국제사회와도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며, 경찰과 검찰은 모든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 더 이상 마약이 우리 사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할 것임을 천명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도 이제 마약이 성인들뿐만 아니라 청소년층으로도 급속하게 확산되는 것에 심각성을 인식, 재직시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악질 마약범죄 근절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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