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명 경찰서장, 조동헌 회장, 공주남북하나봉사단

새터민과 국수나눔 봉사로 한마음 이뤄~

공주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회장 조동헌)는 새터민들과 철쭉꽃 활짝 핀 지난 4월 25일, 보람되고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실행해온 남북하나봉사단의 국수봉사를 공주시 신관동 현대 1,2차 아파트에서 실시한 것이다.

이날 육종명 경찰서장을 비롯 보안과장과 직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조동헌 보안협력위원회장과 위원10여명과 새터민 10여명이 아파트 주변 주민들에게까지 평양식 국수와 과일, 편육 등을 나누며 소소한 한 끼를 나눴다.

주민들은 점심을 함께 하면서 마치 소풍 나온 것처럼 즐겁고 행복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비록 짧고 생소한 시간이었으나 이 시간들은 조국 통일을 앞당기는 밑그림을 될 것 같다”며 서로 격려했다.

특히, “남북 하나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에 주민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며 뿌듯함마저 느꼈다”고 말했다.

공주교도소 보안협력위원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주시와 경찰서의 협조로 새터민들과 함께 매년 국수봉사를 해오고 있다.

조동헌 회장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 정부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통일을 앞당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1; 국수나눔 봉사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2; 국수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