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고검 3월 1일 개청, 검찰 고위간부 등 검사인사
다음달 1일 개청하는 수원고검의 초대 수장으로 이금로(54·사법연수원 20기) 대전고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이날 이 고검장 임명 등 수원고검 개청에 따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다음달 1일자로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인사를 통해 검사장급 2명과 고검 검사 7명이 전보됐다.
초대 수원고검장을 맡은 이 고검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4년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법무부 형사기획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등을 거쳤고 대검 수사기획관과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지냈다. 2013년 검사장급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대전고검 차장검사, 대검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장 등으로 근무했다. 진경준 전 검사장의 ‘넥슨 주식대박’ 사건 특임검사도 맡았다. 2017년 5월 고검장급인 법무부 차관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6월부터는 대전고검장으로 일했다.
수원고검 차장검사에는 수원고검 개청준비단장인 장영수(52·24기)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전보됐다. 박성진(56·24기) 부산고검 차장검사는 대전고검 차장검사로 이동한다. 이 밖에 위성운(59·18기) 서울고검 검사 등 서울고검 소속 검사 7명이 수원고검으로 자리를 옮긴다.
수원고검은 840만명이 거주하는 경기 남부 19개 시군을 관할한다.
법무부는 “수원고검에 근무할 검사는 업무가 나눠지는 서울고검 소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배치해 개청과 함께 시작되는 고검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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