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교정협의회 창립하여 7년만에 간담회 개최

상주교도소 교정위원 간담회와 법무부장관 표창장 전수식이 11월28일, 문경그랜드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우희경 대구지방교정청장, 홍순철 상주교도소장을 비롯 간부직원들과 김학술 대구지방교정청연합회장, 김성환 상주교도소교정협의회장, 진외택 교정위원중앙협의회 고문, 장동인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남지연 감사, 한수룡 대구청연합회 사무총장등과 상주교도소교정위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동교도소교정협의회 박진수 회장을 비롯 경북제 1,2,3 교도소교정협의회에서도 자리를 함께했다.

먼저 우희경 청장은 최 희외 3명의 교정위원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박영희외 3명의 위원에게는 교정본부장 감사패를 각각 전수하고 권용호외 2명의 위원에게 대구청장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황우종(법명)중앙협장을 대신하여 장동인 중앙회사무총장과 김학술 대구청연합회장은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에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상주교도소는 2014년도에 개청하였으며 2015년도에 교정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 김학술 회장을 추대하여 1, 2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4대회장으로 김성환 회장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교정협의회는 임원 및 운영위원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종교위원 54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물품지원, 멘토링데이, 보라미 봉사활동, 장애인의 날 행사지원, 체육대회, 환경정화사업 및 등반대회, 소상공인과 행복나눔등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우희경 청장은 “교정위원의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봉사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교정위원의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적정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황우종(법명)중앙회장님과 김학술대구교정청연합회장님 그리고 여러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학술 대구청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2015년 4월, 교정위원들의 뜻을 모아 교정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 위원들과 함께 역경과 기쁨을 같이하였기에 이 자리가 더욱 의미있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러분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이고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의 빛으로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임이자 국회의원도 축전을 보내와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고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온 교정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울러 상주교도소교정위원 간담회를 축하한다고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