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향희 목사 ‘영의사람’ 설교, 피아노 삼중주의 공연도

서울구치소교정협의회(회장 장향희) 기독교분과위원(위원장 손세용)는 2023년 12월19일,

성탄절을 맞아 남자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성탄예배를 인도했다.

이 날 성탄예배에는 장향희 목사(교정협의회장), 손세용 목사(기독교위원장)을 비롯 최숙희(불교분과), 김형순(원불교분과), 권영세(교육분과)위원장과 김영석 교정협의회부회장, 안홍기, 이치숙 감사, 이수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화성시 우정읍 생활개선회 박종미 회장, 조수현, 한동열위원도 참석해 주었다.

손세용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성탄예배는 찬송가(고요한 밤, 거룩한 밤)를 시작으로

김영석 부회장의 기도와 일산 든든한교회 믿음중창단의 특송이 있었다.

장향희 목사(교정협의회장)의 영의 사람(사도행전 3;4~10절)이라는 말씀으로 설교를 해주었으며 축도는 문장식 목사가 해주었다.

예배 후 특별순서로 피아노 삼중주(첼로(김자원), 바이올린(최현정), 피아노(이정화)집사의 연주로 힐링은 물론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 의미와 다짐하는 시간을 연출했다.

이 날 성탄예배를 통해 수용자들에게 결신의 시간을 가지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위로했으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동행으로 축복받은 인생이 되기를 축원해 주었다.

장향희 목사(교정협의회장)는 성탄이 주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사함을 받는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는 하나님안에 한 형제며 가족임으로 앞으로도 많은 기도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향희 회장은 성탄예배에 참석한 30여명의 위원에게 오찬, 권영세 부회장은 차를 후원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