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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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 철원 평화의 길에서 워크샵


이 호 회장, 힐링의 나들이로 단합과 조직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래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이호)는 지난 1029(), 2022년도 워크샵으로 개최하고

철원 평화의 댐 부근을 탐방했다.

이 워크샵은 코로나19로 인해 3여년동안 거의 행사를 가지지 못했으나 거리두기완화로 인해 위원간 화합과 조직강화를 위하고 위원들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호 회장이 자리를 만들게 된 것이다.

이 날 이호 회장을 비롯 이광오 사무국장, 유명희 재무 그리고 위원등 21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조상범 사회복귀과장과 담당직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샵은 서울남부구치소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리무진 버스에 탑승하여 철원 고석정 순담계곡에 도착했다. 두상절레길에서 단풍트레킹을 준비했으나 주말과 단풍여행으로 인산인해를 이뤄 이 행사는 취소하고 고석정 꽃 축제를 둘러보기로 했다.

날씨 관계로 꽃이 시들긴 했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아름다운 꽃과 억새밭등 아름다운 조경이 힐링하고 촬영하는데 손색함이 전혀 없었다.

이어 숨은맛집소돼지 식당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점심식사의 시간을 가졌다. 중식은 청정지역에서 키운 소등심으로 준비하여 위원들에게 맛도 선물했다.

식사 후 철원 노동당사를 둘러 보았다. 북한 노동당이 철원과 인근지역을 관장하게 위해 지은 건물로 한국전쟁으로 모든 건물이 파괴되었지만 철근구조와 벽돌과 시멘트로 벽을 쌓아 매우 견고하게 이어진 건물로 현재까지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에서 위원들은 전쟁의 참상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다시는 전쟁 없는 평화의 대한민국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이어 백마고지 전적비에 도착해 백마고지 사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다 희생하신 국군제9사단 장병들을 넋을 추모하고 백마고지 전투지에 올라 당시의 치열했던 격전지의 참상을 듣고 볼 수 있었다. 극심한 공중 폭격과 포격으로 민둥산이 되어버린 모습이 마치 백마가 누워있는 것처럼 보여 백마고지라고 부른다고 한다. 위원들은 망원경으로 마주하는 남.북한 DMZ 평화의 길에서 다시 한번 안보의식 강화를 뼈저리게 느꼈으며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묻어있는 비무장지대를 살펴보며 남다른 감회를 받았다.

이날 종일토록 걷고, 보고, 느끼는 시간이었지만 전혀 힘든 기색이 없었고 오히려 모처럼의 나들이에 모두 행복했고 즐거웠다. 이 여행의 충전으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이처럼 자리를 만들어준 이 호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호 회장은 그동안 수용자를 위해 헌신해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서니 기대가 된다며, 모처럼 시간을 내셨으니 맘껏 즐기시고 소통의 장으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이 기운으로 수용자를 위한 봉사와 교정협의회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조상범 사회복귀과장은 인사말에서 수용자 교정교화에 노력해오신 위원님들의 워크샵을 위해 나들이에 나서게 됨을 축하하며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 위해 참석하게 되었다좋은 날씨에 좋은사람들과의 여행에서 많은 추억 쌓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호 회장과 이광오 사무국장은 참석한 위원들의 안전과 즐거운 여행길이 되도록 한사람 한사람을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이날 힐링의 여행을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이호 회장은 중식 소등심과 오대쌀 10kg(200만원 상당)를 선물해 나눠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워크샵을 위해 28인승 관광버스는 이금선 부회장이 후원했으며 강문정, 이창곤 부회장, 황명주 감사, 박성호 위원장의 금일봉과 조남준 부회장의 커피, 신숙례위원이 저녁만찬을 후원하여 정겹고 화합의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22-10-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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